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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내실성장 통한 트리플 No.1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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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내실성장 통한 트리플 No.1 달성할 것"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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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이 올해 경영목표로 '내실성장을 통한 트리플(수익성, 성장성, 미래동력) No.1 달성'을 내걸었다.

이는 올해 카드업계가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감소와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에 따른 새로운 경쟁 체재로 직면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유 사장은 특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열위인 부문을 개선해 영속성 있는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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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이를 위해 "우리카드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을 제휴, 인터넷, TM 등 저비용 고효율 채널의 모집 확대와 체계적 마케팅 프로세스 구축으로 충성고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또 "체크카드 M/S 제고를 위해 자체 모집채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니즈에 맞는 상품 Line-up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사장은 이외에도 "우리카드의 차세대 주력사업인 할부금융이 조기에 시장에서 파급력을 보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 프로세스,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할부금융업계의 다크호스로 도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국내를 넘어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유 사장은 "올해 금융당국의 지원 기조와 우리은행의 해외점포망 지속 확대로 해외시장 진출 여건이 개선됐다"며 "지난 해외사업팀 신설을 기반으로 해외사업 역량 및 노하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역수행주 부진즉퇴'라는 고사성어처럼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는 나아가지 못하면 퇴보한다"며 "계속된 위기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16년 우리카드가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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