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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추측성 소문에 흔들리지 말라"...매각설 적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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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추측성 소문에 흔들리지 말라"...매각설 적극 부인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1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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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최근 지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삼성카드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원 사장은 11일 특별 사내방송에서 "최근 회자됐던 매각설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미 밝힌 내용이지만 매각설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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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원 사장은 "삼성카드는 삼성그룹 관계사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하고자 삼성페이와 금융복합점포 등의 연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매금융에 강점을 가진 삼성카드는 그룹 내 금융사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매각되는 일은 생각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원 사장은 "더는 추측성 기사와 소문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매각설이 나올 때마다 공시를 했음에도 여전히 매각설이 제기됨에 따라 직원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특별 사내방송을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17일과 올해 1월 8일 매각설이 제기되자 공시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혀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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