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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금융거래 애로사항 금감원에 직접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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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금융거래 애로사항 금감원에 직접 제안한다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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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금융소비자들이 직접 금융 거래상의 애로사항 및 개선점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감시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11일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감독정책을 구현하고자 '2016년 금융소비자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감시단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공모로 총 32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금융거래상 불편사항과 제도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소비자 피해예방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사항을 직접 받아서 감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감시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말에는 1년간 활동실적이 뛰어난 제보자를 '우수제보자'로 선정해 특별보상금 최대 50만원과 금감원장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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