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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국민 소통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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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국민 소통프로그램 확대 운영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1.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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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의약 안전정보에 대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 소통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 ‘식의약 주니어’, ‘식의약 영리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지역과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지역 보건소, 노인회 등과 연계해 식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비자 식의약안전교실'은 올해 6개 지역에서 6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서울, 경기, 대전 3개 지역의 경로당, 보건소 등에서 어르신들과 임신부, 주부 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식의약 주니어’는 지방청,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식약처 본부에서 ‘유전자변형식품 바로알기’, ‘내 몸속 약이야기’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6개지방식약청, 식품안전정보원 등 5개 공공기관에서는 ‘수입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실습’, ‘식품안전관리인증 심사관 소개’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식의약 영리더’는 중·고등학생들이 식의약 안전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소통주제를 다양화하고 활동기간을 연장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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