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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K브로드밴드,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모바일 서비스 신세계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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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K브로드밴드, 모바일 플랫폼 옥수수..."모바일 서비스 신세계 열릴 것"
  • 이지완 기자 saz1000@csnews.co.kr
  • 승인 2016.01.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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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가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옥수수'를 론칭한다. 소비자들은 콘텐츠 다양성 확대 등으로 새로운 모바일 환경을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옥수수'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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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이 옥수수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옥수수'는 기존의 B tv 모바일과 호핀으로 제공된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를 하나론 통합한 서비스다.

모바일 최적화와 차별적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 SK브로드밴드의 입장이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미디어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모바일 컨텐츠 최적화가 해법이며 옥수수를 통해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 업체들의 참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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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광고 모델 옥택연, 유승옥 등이 론칭 간담회를 찾아 성공적 출시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브로드밴드
'옥수수'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1만여 개에 이르는 콘텐츠를 추천한다는 점이다. 실제 로그인 후 소비자의 시청 내역과 성별,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월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한 총 33개의 스포츠 동영상 콘텐츠와 JTBC가 공동 제작한 모바일 예능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격면에서도 기존 타 서비스와 비교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옥수수의 월 이용료는 3천 원으로 타 경쟁사들이 평균 5천 원인 것과 비교해 2천 원 가량 저렴하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유료서비스는 많지만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를 고민하던 중 기본료를 좀 더 낮추기로 했다"며 "기본료 외에 단계별 판매모델에 대해서는 가격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구현 등을 통해 서비스 질 경쟁으로 국내 미디어시장의 경쟁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 요금제 등에 따라 기본료 100%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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