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기업브리핑]오리온 '착한제품 리뉴얼' ‧ 해태제과 '포키 녹차' 출시 ‧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外
상태바
[기업브리핑]오리온 '착한제품 리뉴얼' ‧ 해태제과 '포키 녹차' 출시 ‧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 外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1.26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온 '착한제품 리뉴얼'..이번엔 마켓오 브라우니

오리온(대표 강원기)이 제품의 양은 늘리고 가격은 유지하는 이른바 '착한제품 리뉴얼'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과 초코파이 등에 이어 이번에는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다.

오리온 측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를 20% 증량하고 맛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기존가 그대로다.

리뉴얼된 리얼브라우니는 개당 중량을 기존 20g에서 24g으로 늘렸다. 또 진한 초콜릿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얼브라우니 속 초콜릿 함량을 기존 47%에서 52%로 늘렸다.
[오리온 사진자료] 오리온,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20% 증량 리뉴얼 출시.jpg
오리온 관계자는 "홈메이드 스타일 초콜릿 디저트인 마켓오 리얼브라우니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제품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증량으로 총 10개 제품이 리뉴얼 됐다.

해태제과, 진한 녹차크림 '듬뿍'..'포키 녹차' 출시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바삭한 스틱과자에 진한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포키 녹차.jpg
이번에 선보이는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진하고 깔끔한 녹차맛을 구현하기 위해 녹차함유량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이 1% 정도인 것에 비해 '포키 녹차'는 2.3%가량 함유돼 진한 녹차 맛을 살렸다.

해태제과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 입맛에 맞는 진한 녹차 맛을 찾기 위해 1년 반동안 전국의 수십가지 녹차를 비교분석했다. 고급 녹차로 분류되는 어린잎을 곱게 간 가루녹차를 넣은 것이 진한 맛의 비결이라는 설명.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의 건강함과 담백함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 '사랑의 헌혈 행사'..한파에도 임직원 170여명 동참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는 1만 3천여명으로 국내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했다.
[사진자료]녹십자, 겨울철 혈액 부족 ‘사랑의 헌혈’로 채우다.jpg
녹십자 측은 최근 혈액 부족으로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데 의미가 있다며 작년 대비 15%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을 결심했다. 작은 수고로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지난해 채용 37% 늘려.."인재 육성은 곧 기업의 이익"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경기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고용 환경이 경직된 상황에서도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일동제약 측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인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는 이정치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총 2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37%가량 늘렸다. 신규 채용 인력 중 약 20%는 연구개발 인력인데 이는 일동제약이 R&D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정치 회장은 "일동제약의 인간존중, 품질경영, 가치창조라는 3대 경영이념은 모두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며 "인재를 육성해 전문가로 성장시키면 곧 기업의 이익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신규 인력을 채용하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출시 1년만에 100억 돌파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의 오로나민C가 출시 1년만에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26일 동아오츠카 측은 통상적으로 출시 초년에 매출 5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 스타상품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볼 때 오로나민C의 시장 진출이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_ㅻ줈_섎_C__꾪쁽臾_JPG.jpg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작년 2월 발매 후 50일 만에 매출 10억 원을 기록하고 자체 목표대비 판매율 126%를 달성했다.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지난 6월에는 5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금까지 총 100억 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출시 초반 대대적인 시음행사와 더불어 재미있고 유쾌한 방송과 SNS 광고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서울모터쇼, 모델 전현무·강민경 팬사인회 등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동아오츠카 측은 앞으로도 오로나민C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시장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