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1월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1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검진 미실시(1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들이 즐겨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의 위생수준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제조업체들도 기본적인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