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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약사들과 의약품 규제개선 대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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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약사들과 의약품 규제개선 대토론회 진행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6.0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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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식약처장 주재로 제약사 CEO가 참여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토론회가 19일 진행된다.

오전에는 의약품 분야, 오후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나눠 토론회가 진행된다. 오전 토론회에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업체와 한국화이자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 대표 약 150여명이 참여해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의약품 분야 토론의 주요 안건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방안 ▲의약품 수출 지원방안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토론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의 SK케미칼 컴플렉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올해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 바이오 IT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세포치료제 허가 지원 및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 자급화 지원 방안 등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안건은 ▲세포치료제 조건부 허가 확대 ▲국내 백신 자급화 지원 ▲백신 임상시험 관련 지원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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