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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로워진 안성탕면 “두꺼운 면에 구수한 된장맛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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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로워진 안성탕면 “두꺼운 면에 구수한 된장맛 강화”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03.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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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두꺼운 면과 구수한 식감을 강화한 새로운 안성탕면을 선보인다.

농심은 최근 굵은 면발, 프리미엄 라면 열풍으로 더욱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안성탕면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변동이 없다.

가장 큰 특징은 안성탕면의 면에 쌀을 첨가한 것이다. 쌀 전분은 밀가루 전분보다 찰지기 때문에 면이 쫄깃하지만 쉽게 퍼지는 단점이 있다. 농심은 고유의 쌀면 제조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쌀 함량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쌀 첨가로 인해 국물도 구수한 된장맛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면 두께를 1.6mm에서 1.7mm로 늘려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농심 관계자는 “안성탕면을 즐겨먹는 마니아라면 더 굵고 쫄깃해진 변화를 단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새로운 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심 안성탕면 조리컷.jpg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고유의 주황색 배경, 양은냄비 등은 유지하되 감각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기존 패키지에서 브랜드명에 가려졌던 양은냄비를 드러내 친근한 안성탕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안성탕면 한자 표기를 감싸고 있던 원을 곡선으로 처리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농심은 기존 안성댁 중심으로 하던 광고 포맷을 과감히 바꾸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여 안성탕면의 변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맛있어진 면발로 새로운 모습을 갖춘 안성탕면으로 더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라면시장 스테디셀러로서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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