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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의 남다른 사회공헌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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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의 남다른 사회공헌사업 '눈길'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6.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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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적극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의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로 5번째 다문화부부의 결혼식부터 웨딩촬영, 피로연, 신혼여행 상품권 및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재단은 이광구 행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공익사업인 '우리웨딩데이'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신청사연, 출신국가, 소득수준,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0쌍의 다문화부부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다문화부부들은 오는 7월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결혼식 당일 직접 주례로 참여해 가족, 친지 등 초청된 400여명의 하객들과 함께 다문화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1년 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한 이래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부부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증대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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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인 '제4회 우리웨딩데이'에서 이광구 은행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뒷줄 가운데)이 주례를 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웨딩데이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청자는 오는 25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서울시청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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