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사랑 정기예금'을 선보인다.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번 상품은 연 0.2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대 연2.0%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직업군인과 군 복무중인 사병에게는 연 0.15%포인트,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거나 3천만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2천명을 추첨해 오는 7월 개봉예정인 영화 '인천상륙작전' 영화관람권 2매씩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충일과 한국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애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본받아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100만 원 이상 5천만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총 1조원을 한도로 2016년 6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