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번 ‘T맵’의 무료 개방이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를 위한 본격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T맵’의 전면 무료화 결정을 공개하며 ‘T맵’의 가입자 기반 확대 및 플랫폼화를 통해 생활가치/IoT플랫폼 및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전기차 사업 등 잠재적 미래성장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결정임을 밝힌 바 있다.
‘T 맵’을 사용하려면 기존 KT와 LGU+에서 T맵을 사용하던 고객들도 신규 무료 버전을 다운받아야 한다. 아이폰 유저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유저는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스토어에서 ‘T map’ 또는 ‘티맵’으로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KT와 LGU+ 가입고객들을 위한 신규 버전의 출시와 함께 기존 버전의 다운로드는 중단된다. 또한 신규 앱을 설치하더라도 기존의 즐겨찾기나 최근 목적지 등의 고객 사용 이력 데이터는 신규 버전에 그대로 연동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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