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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핀테크 통한 모바일뱅크 ‘올원뱅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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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핀테크 통한 모바일뱅크 ‘올원뱅크’ 출시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8.0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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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8일 서대문 본점에서 지주공동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All One Bank)’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1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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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은 8일 서대문 본점에서 열린 지주공동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All One Bank)’ 선포식에서 (왼쪽부터) 농협생명 정성환 부사장, 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 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농협노조 허권 위원장, 투자증권 김원규 대표, 저축은행 최상록 대표, 농협캐피탈 고태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원뱅크는 모바일 기반의 핀테크은행이다. 상대방 전화번호만 알아도 바로 송금이 가능한TOSS간편송금, KG모빌리언스와의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바코드 결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기부․모금 서비스 더불어&모아, SKT의 일정관리 서비스인 Someday 등 핀테크 기업들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원뱅크의 메인화면은 고객이 직접 배경화면을 꾸미고 자주 쓰는 서비스도 선택해 등록하는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은행’을 구현한다.

또한 지문 및 핀번호(개인식별번호) 등 다양한 간편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개설 및 대출 신청 등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올원뱅크의 강점은 금융지주 전계열사와 핀테크기업까지 참여한 오픈플랫폼 모델이라는 점이다.

올원뱅크에 로그인하면 은행상품은 물론 NH농협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NH농협캐피탈과 NH저축은행의 대출 상담을 신청하는 등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원뱅크를 통해 고객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며 “농협금융에게는 고객층을 넓히고 미래의 수익기반을 다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오는 9월 통합입출금관리, 결제금액 부족 알림 등 다양한 개인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은행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에는 지방세 스마트고지·납부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의 수납․고지시스템을 연계하는 공공핀테크 플랫폼을 올원뱅크를 통해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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