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은행] 국민·신한·대구 '만점'...'비계량' 아쉬움
상태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은행] 국민·신한·대구 '만점'...'비계량' 아쉬움
  • 정다혜 기자 apple1503@csnews.co.kr
  • 승인 2016.08.28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은행들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미흡’ 평가를 받은 곳이 단 한 곳도 없었다.

p_0827_9.jpg

각 사별로는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과 신한은행(행장 조용병), 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이 총 10개 항목에서 모두 양호등급을 받았다.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양호등급 9개, 보통등급은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에서 1개를 받았다.

이어 IBK기업은행(행장 권선주) 우리은행(행장 이광구)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양호등급 8개, 보통등급 2개를 받아 뒤를 이었다.

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과 부산은행(행장 성세환)은 양호등급 7개와 보통등급 3개로 중위권에 자리했다.

광주은행(행장 김한)은 양호등급 6개, 보통등급 4개를 받았고 수협은행(행장 이원태) 등은 양호등급과 보통등급에서 각각 5개를 받아 하위로 처졌다.

p_0827_2.jpg

은행들은 항목별 평가 중 특히 계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비계량평가에서는 양호등급과 보통등급이 고루 분포됐다.

5개의 계량평가 항목 가운데 4개의 항목은 모두 양호등급을 받았으나 소송건수 항목에서는 경남은행이 홀로 보통등급을 받았다.

반면 비계량평가에서는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부문에서 9개사가 보통등급을 받아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