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해상(대표 이철영)과 삼성화재(대표 안민수)는 양호등급 8개를 받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경우 소송건수 항목에서 유일하게 ‘미흡’ 평가를 받았다.
동부화재(대표 김정남)와 에이스화재(대표 에드워드 콕),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는 양호등급 7개, 보통등급 3개를,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양호등급과 보통등급에서 각각 5개를 받아 중위권을 차지했다.
악사손해보험(대표 프랑수아 르꽁뜨)은 양호등급 4개, 보통등급 6개, 롯데손해보험(대표 김현수)은 양호등급 3개, 보통등급 7개로 하위권을 나타냈다.
흥국화재(대표 문병천)는 양호등급 2개와 보통등급 8개를 받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계량평가 부문은 대체로 양호했으나 비계량평가에서는 양호와 보통등급이 골고루 분포했다.
특히 '민원처리기간'과 '금융사고'항목은 10개사 모두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하지만 소송건수는 미흡등급을 받은 삼성화재를 제외한 9개사 모두 보통등급을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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