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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냄새나고 실밥 빠진 매트리스 반품이 단순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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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냄새나고 실밥 빠진 매트리스 반품이 단순변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9.30 08: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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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 마감처리 불량 및 원단 냄새로 인한 반품요구에 대해 단순변심이라며 배송비를 요구하는 업체 때문에 소비자는 황당할 따름입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서**씨는 인터넷을 통해 브랜드가구의 매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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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송된 매트리스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실밥이 풀려있거나 재봉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이 여러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또한 원단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 침대 겉면 소재로 적합한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서 씨는 마감처리 불량과 원단 냄새 등의 문제로 콜센터에 불만접수를 통해 반품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돌아온 업체의 답은 황당할 따름입니다.

업체는 ‘침대의 기능상 문제가 없음’을 이유로 반품을 거부했습니다. 정 싫다면 변심반품으로 처리할테니 왕복 배송비를 포함해 구매가의 10%를 지불하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서 씨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문제가 많은 매트리스가 정말 기능상의 문제는 없는 건지 여전히 불안하지만 어찌해야 할 지를 몰라 난감하다고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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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민 2016-10-08 00:57:28
진짜 속상해요 저는 그런 저런 왕복 배송비 얘기없이 ..무조건 반품안된데요 냄새3달뺐는되도 죽겠어요 돈빋고 쓰레기판 파로*가구 진짜쓰레기업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