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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광고 ‘최수종’ 재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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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출시 30주년 광고 ‘최수종’ 재발탁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6.10.2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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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신라면 출시 30주년 기념 광고에 친근한 이미지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최수종을 재발탁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신라면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10월 초부터 런칭된 신라면 광고는 1986년 신라면 출시 당시 강부자를 모델로 한 광고와 1996년 최수종 광고를 보여주며 신라면의 옛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최수종이 등장해 “30년을 먹어도 신라면이네”라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농심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 나면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 30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국민과 함께 해온 신라면의 모습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_모델_최수종.jpg

신라면은 출시 초기부터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 역시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글자가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30년째 한가지 메시지를 고집하는 농심의 뚝심을 나타냈다.

농심은 30년 동안 신라면 광고에 ‘신라면의 성장과정’을 고스란히 담아왔다. 1995년 세계 26여개 국에 수출하는 내용을 담았고, 2년 후 30여개 국 수출 소식과 함께 중국서 신라면을 생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근에는 ‘한국의 맛으로 세계를 울립니다’라는 메시지로 히말라야를 넘어 스위스 융프라우와 칠레 푼타아레나스까지 세계 100여 개국에서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라면시장 1위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 스타를 모델로 기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역대 신라면 모델을 살펴보면 최민식, 송일국, 송강호, 유해진 등으로, 존재감이 확실한 배우를 모델로 기용했다. 또한 축구선수 박지성, 차두리,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를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의 위상과 접목시키기도 했다. 동시에 우리 생활의 일상적인 모습과 친근하고 맛있는 라면의 이미지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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