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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연회비 1만원 대 온라인 전용 '위비온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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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연회비 1만원 대 온라인 전용 '위비온 카드'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7.01.2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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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국내외 업종 구분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 '위비온 카드'를 출시했다.

위비온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 금액도 3%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결제시 고객이 부담하는 해외이용수수료 0.3%와 건 당 3달러의 ATM 현금인출수수료도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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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 1만 원대 신용카드이지만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만 제공됐던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 등도 장착해 실속형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이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택시요금, 휴대전화 자동이체 시 요금 10% 청구할인 등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포함됐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위비온 카드를 온라인으로 신규 발급 받아 10만 원 이상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연회비를 100% 캐시백하며 국내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 할부 헤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하는 상품의 특성상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꼭 필요한 혜택을 간결하지만 강력하게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위비온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3천 원, 해외겸용은 1만5천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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