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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은·IBK기업 등 12개 금융공공기관 187조 집행해 1천 명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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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은·IBK기업 등 12개 금융공공기관 187조 집행해 1천 명 채용 계획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7.01.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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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은·IBK기업 등 12개 금융공공기관이 올해 1천 명을 신규 채용한다. 

특히, 이들 금융공공기관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87조 원의 정책자금도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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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이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2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12개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청년 신규채용을 최대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인터넷 전문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등을 포함해 민간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계속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KDB산업(회장 이동걸), IBK기업(행장 김도진), 수출입은행(행장 이덕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금융보안원(원장 허창언) 등 12개 기관의 금융공공기관자이 참석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금융공기업이 경제활성화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공공기관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정책자금을 집행한다. KDB산업은행이 62조5천억 원, IBK기업은행이 58조5천억 원, 신용보증기금이 45조7천억 원, 기술보증기금이 20조 원 등으로 총 187조원이 공급된다.  

임 위원장은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분기 안에 25%, 상반기 안에는 58% 이상으로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것"이라며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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