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2월 ‘끼리치즈’를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 테스트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 요청이 잇따르면서 5월부터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혔다. 7월에는 일 평균 2만 개 이상 팔리는 히트 제품으로 거듭났다.
고객의 주문이 수입량을 넘어서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제품을 구입하기 힘들다 보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끼리치즈를 구입했다는 ‘끼리 득템샷’ 열풍이 일어나기도 했다.
신촌에서 활동 중인 강영희 야쿠르트 아줌마(56)는 “끼리치즈가 젊은 고객층의 인기를 끌면서 ‘야쿠르트 아줌마 찾기 앱’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이 많이 늘었다”며 “제품 출시 전만해도 30대 이상 고객층이 대다수였는데 최근에는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여성 고객이 대폭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젊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고객을 다양화하는 전략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하반기 추가 제품 출시를 통해 끼리치즈 브랜드를 성장하는 치즈시장의 선도제품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원료의 신선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 주요 성공요인”이라며 “아이들 영양 간식뿐만 아니라, 혼밥, 혼술을 즐기는 20~30대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만큼 점차 고객층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애드벌토리얼/자료제공 = 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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