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변광윤)가 16일 ‘제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매년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한 공로가 있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자사의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중소상공인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경영에 일조하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투게더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시니어 등의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아인 온라인 창업스쿨’, ‘농아인 셀러대상 1:1코칭’ 등 장애인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도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상인의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 참여형 공헌프로그램인 G마켓 후원쇼핑, 옥션 나눔쇼핑 기금 등의 운영을 통해 ‘우리 사회 가까운 영웅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도 실시 중이라고 언급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당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소상공인 판매교육, 수출 지원 사업 등을 병행하며 이들의 판로 확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장애인 판매활동 지원, 전용 쇼핑관 등 다양성을 보장하는 소셜임팩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