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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업계 가을맞이 신제품 출시...락앤락 ‘텀블러’·삼광글라스 ‘유리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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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업계 가을맞이 신제품 출시...락앤락 ‘텀블러’·삼광글라스 ‘유리쌀통’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10.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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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용기업체 락앤락과 삼광글라스가 19일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가을을 맞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드라이빙&오피스(Driving & Office) 컨셉의 ‘2017 텀블러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락앤락의 신규 텀블러는 자동차의 외관 및 부품을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로 도회적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신제품 ‘2017 텀블러 시리즈’는 고급 세단의 외형을 형상화한 ▲ 웨이브텀블러 2종(500ml, 750ml)과 심플한 실버 메탈 디자인의 ▲ 스윙텀블러 3종(470ml, 700ml, 800ml)으로 구성됐다.

[보도자료] 웨이브 & 스윙 텀블러 출시.jpg
사측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넉넉한 용량은 기본으로 간편한 음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 특히, 자동차 컵 홀더에 딱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웨이브 텀블러’는 은은한 펄이 들어간 블랙 컬러의 바디에 생동감 넘치는 웨이브를 적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특징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뚜껑은 오픈 타입형으로 따로 뚜껑을 열지 않고도 바로 음용이 가능하다. 사선형 캡 디자인으로 음료가 고이거나 넘쳐 흐르는 것을 방지,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500ml, 750ml 두 가지로 출시됐다.

‘스윙 텀블러’는 바디 전체가 시크한 느낌의 실버 메탈로 이뤄져 도시적 감성을 전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대용량의 커피까지 담을 수 있도록 470m, 700ml, 800ml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좌우로 돌려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여는 스윙형 마개로 이 역시 운전 중 혹은 사무실에서 활용하기에 좋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대용량이지만 하단 부위는 한 손에 잡히는 탁월한 그립감으로 이동 시에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텀블러 시리즈 모두 우수한 품질의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제작됐으며, 특수 동도금 코팅을 적용해 우수한 보온/보냉력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다고 사측은 밝혔다. 또한 이중 진공벽 구조로 온도차로 인해 텀블러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까지 방지한다고.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홍덕희 상무는 “2017 텀블러 시리즈는 주방생활용품업계에 불고 있는 모던·심플 트렌드를 잇는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실용적인 텀블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소비층에게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텀블러인 만큼 올 하반기 텀블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특히 그 동안 텀블러 디자인에서 소외돼왔던 남성 소비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는 자사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에서 편리한 보관과 뛰어난 밀폐력으로 곡류 보관에 적합한 신제품 ‘착한 유리 쌀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산소투과율이 낮은 유리 소재와 글라스락 특유의 완벽 밀폐 구조로 냄새와 습기를 차단해 곡물이 눅눅해지거나 변질되는 현상을 막아주고, 쌀벌레 등의 해충이나 유해 미생물의 생성을 예방해 보관시 신선도와 위생성을 극대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쌀 보관통을 주방 한 켠이나 다용도실 등 미관상 보이지 않는 곳에 뒀다는 주부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 제품은 화이트와 민트색상의 뚜껑과 투명한 유리가 조합된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 어느 곳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살려 준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글라스락 신제품 '착한 유리 쌀통' 이미지 (2).jpg
‘착한 유리 쌀통’은 투명한 유리 소재 특성상 뚜껑을 열지 않고도 쌀의 잔량과 상태 확인이 한 눈에 가능하고 개폐가 편리한 상단 뚜껑으로 내용물을 편리하게 꺼낼 수 있다고 한다. 뚜껑 양 옆에는 손잡이가 있어 무게가 무거워도 이동이 편리하고 곡식류 기준 최대 12Kg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뚜껑 상단에는 빌트인 형식의 미니 수납공간이 탑재돼 있어 글라스락 사각 캐니스터 등을 함께 활용하면 각종 잡곡 보관에 공간 활용까지 강화할 수 있다. 쌀이나 곡류뿐만 아니라 시리얼, 대용량 과자, 반려동물 사료통까지 활용도가 다양한 멀티 제품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뚜껑부터 실리콘 패킹까지 모두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소재 특성상 냄새나 색 배임도 없어 쌀 보관 시 가장 큰 걱정거리인 쌀벌레나 각종 해충의 유입을 차단해준다는 설명이다.

삼광글라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끊이지 않는 식품 위생에 대한 불안감에 가족들이 매일 먹는 쌀 역시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용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쌀 및 곡류 보관에 최적화 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곡물과 쌀 등 집밥의 주식이 되는 중요한 식재료도 글라스락으로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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