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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장갑만으로 결제가 가능? 비자‧롯데카드 비접촉식 결제 웨어러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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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장갑만으로 결제가 가능? 비자‧롯데카드 비접촉식 결제 웨어러블 출시
  • 이보라 기자 lbr00@csnews.co.kr
  • 승인 2017.11.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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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Visa)와 롯데카드가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선불 결제 웨어러블 카드를 출시하면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월드와이드 파트너인 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자 2018평창 동계올림픽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을 공개했다.

Visa 롯데카드 웨어러블 출시 기자간담회.jpg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안 제이미슨(Iain Jamieson) 비자 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에 대해 소개했다.

비자가 롯데카드와 함께 출시한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은 선불 결제 웨어러블로 스티커, 배지, 글러브 형태로 출시됐다. 내부에 비자 선불 칩이 장착되어 있어 기존 비접촉식 결제 카드와 동일한 편의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결제 웨어러블을 휴대폰이나 옷, 손에 착용 후 비자 비접촉식 결제 가능 단말기에 가져다 대면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웨어러블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전체 베뉴 및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공식 스토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동계올림픽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EMV 규격 NFC 결제가 가능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될 수 있다.

롯데카드 김창권 사장은 “고객의 관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소지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4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웨어러블카드인 롯데스티커카드를 선보였다. 45만장이 발급돼 웨어러블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을 통해 세계인에게 첨단 올림픽을 선보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 롯데카드 웨어러블’ 스티커와 배지는 오는 9일부터 소공점을 비롯한 5개 롯데백화점 내의 롯데카드센터 및 롯데카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웨어러블 3종 모두 강릉 올림픽파크 및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위치한 공식 슈퍼스토어 내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자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비접촉식 웨어러블 형태의 선불 결제 방식으로 카드없는 올림픽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비접촉식 웨어러블은 비자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결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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