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는 최초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오는 11일부터 발행어음 추가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달 28일 1차 판매와 같은 조건으로 발행어음을 다시 판매한다. 이에 따라 발행어음은 1년 물 기준 연 2.3%, 181일 물 기준 연 2.0% 금리가 책정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동일 상품을 동일 조건에 다시 판매하는 것이며 판매한도는 별도로 정하지 않고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달 28일 발행어음 판매를 시작했고 이튿날인 29일 5천억 원 상당의 1차 판매분 완판에 성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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