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다양한 소원이 접수되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소원을 말해봐는 안마의자 등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 제품을 렌탈, 구매한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응모금액을 택한 뒤 소원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원을 그대로 들어주는 이색 프로모션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31일까지고,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1월19일이다.

바디프랜드는 응모금액별 추첨으로 총 당첨고객 126명을 선정, 각 금액의 한도 내에서 고객이 홈페이지에 남긴 메시지 내용대로 소원을 이뤄준다. 당첨고객은 1억 원 1명을 비롯해 3천만 원 5명, 1천만 원 10명, 5백만 원 10명, 1백만 원 100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벤트를 운영한지 보름가량이 지난 현재 바디프랜드 홈페이지에는 소원메시지를 남기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남편 자동차를 바꿔주세요”, “부모님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등 다양한 소원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여기에 “가족 부양에 밤낮 없이 일하는 남편과 함께 크루즈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들에게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대출 받은 전세자금 이번에 정리하고 싶습니다” 등 고객 개개인이 소망하는 갖가지 사례도 접수되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바디프랜드는 미리 정해둔 경품을 지급하는 통상적인 프로모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소원을 그대로 이뤄준다는 내용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께서 홈페이지에 남겨주신 다양한 소원을 통해 좀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바디프랜드가 ‘고객의 꿈을 실현한다’는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연말연시 소원을 성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