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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마힌드라그룹과 리튬이온배터리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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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마힌드라그룹과 리튬이온배터리 기술 협력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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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마힌드라그룹의 완성차 제조 계열사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하여 마힌드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이 배터리는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자회사 쌍용자동차로 공급된다.

또한 LG화학은 마힌드라 일렉트릭(Mahindra Electric)을 위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도 개발한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과 다른 완성차 업체를 위해 배터리 팩을 제작하는 업체다. LG화학과 마힌드라의 계약 기간은 총 7년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전지사업부본부장인 김종현 부사장은 “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LG화학은 본 협력이 추후 인도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힌드라는 향후 연간 배터리 모듈 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생산라인도 갖출 계획이다. 배터리 모듈 및 팩 조립 시설은 2020년 1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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