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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7월부터 '현대차증권'으로 사명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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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7월부터 '현대차증권'으로 사명 바뀐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3.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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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대표 이용배)이 올해 7월부터 사명을 '현대차증권'으로 바꾼다. 기존 'HMC투자증권'에서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바뀐지 1년 만에 다시 사명이 변경되는 셈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주식회사'에서 '현대차증권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정관변경에 관한 건을 의결하고 오는 15일에 열릴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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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명이 바뀌게되면서 영어 사명 역시 'HMC INVESTMENT SECURITIES CO., LTD'에서 'HYUNDAI MOTOR SECURITIES CO., LTD.'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에 관한 건이 통과하면 사명은 올해 7월 1일부로 변경된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호명을 단순화하면서 대고객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그동안 사명이 다른 표현으로 혼용돼 사용되어진 부분들이 있었는데 현대차증권으로 일원화 시키면서 영업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출범한 현대차투자증권은 당시 현대자동차그룹의 영문명에서 딴 'HMC투자증권'을 정식 명칭으로 삼았다. 지난 2016년 현대증권이 KB투자증권과 합병해 'KB증권'으로 사명을 바꾸면서 '현대'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지난해 7월 사명을 '현대차투자증권'으로 바꿨다.

한편 현대차투자증권 측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사명 변경안건이 통과되면 오프라인 지점과 본사 사옥 등지에 걸린 간판을 부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CI 변경 없이 명칭 일부만 바뀌기 때문에 교체 비용은 지난해 명칭 변경 당시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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