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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국산 미니밴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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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국산 미니밴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적용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8.03.13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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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3일 국내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한 신형 카니발을 출시했다. 신형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으로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함과 동시에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적인 범퍼와 유니크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하고, 클러스터의 글자체와 그래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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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연비는 R2.2 디젤 엔진이 11.4km/ℓ(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은 8.2km/ℓ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아울러 ‘더 뉴 카니발’은 첨단 안전 사양을 다수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더 뉴 카니발’에는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간 거리를 자동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또한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기아차는 ‘더 뉴 카니발’에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후방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후석 탑승자를 위한 편의 사양도 탑재했다.

또한 미국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UVO)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렸다.

이 외에도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지난해 국내 미니밴 시장 점유율 95%를 달성했다”며 “신형 카니발은 디자인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 원, 프레지던트 4110만 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 원, 9인승 디젤 2.2모델이 럭셔리 3150만 원,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82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 원, 9인승 가솔린 3.3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 원, 11인승 디젤 2.2모델이 디럭스 2880만 원, 프레스티지 339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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