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에 따르면 경기도청의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인 1리터당 0.01㎎을 초과한 브롬산염이 검출됐다. 브롬산염은 생수를 오존 살균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기물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18년 2월13일에서 21일 연천공장에서 생산한 0.5L, 2L 샘물 페트 용기 제품 총 185만9297개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리콜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해당 제품의 회수를 비롯해 철저한 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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