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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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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8.0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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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현장을 직접 챙기며 사고 예방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장의 혹서기 대비 안전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서희건설은 자체 규정을 정해 햇볕이 내리 쬐는 옥외 작업 시 휴식시간을 자주 갖도록 유도하는 한편 공사현장 상황에 맞는 휴식제를 탄력 운영 중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근로자 단독 작업을 금지하고, 2인 1조 이상 작업할 수 있게 한다. 야외 장시간 작업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게 하고,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개방하고 밀폐 공간 작업은 금지한다.

또한 각 공사장 마다 무더위쉼터를 설치하고 냉수와 식염 등을 비치해 근로자의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돕는다.

공사현장 주변 도로에는 물차 등을 동원해 살수작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현장 온도를 낮추고 비산먼지도 방지하고 있다. 건설기계 또한 냉각장치 수시 점검 등으로 관리하는 한편 여름철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도 진행 중이다.

서희건설 측은 무더위뿐만 아니라 장마나 집중호우를 대비한 교육·점검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절개지 등 집중호우로 붕괴 가능성이 있는 현장 설비를 강화하고 지하 공간에는 배수펌프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 대책도 세워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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