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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개성 왕주꾸미만두' 출시...해물만두 시장 1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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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개성 왕주꾸미만두' 출시...해물만두 시장 1위 굳힌다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12.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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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의 만두 대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색다른 재료와 남다른 기술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이번 겨울 새롭게 선보인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통해 해물만두 시장 확대 및 1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만두소에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 왕새우만두’를 출시해 만두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기소와 김치소로 양분되던 만두 시장에 업계 최초로 새우 통살을 넣은 ‘개성왕새우만두’를 출시하며 해물만두의 열풍을 일으킨 것.

업계에서는 고기만두나 김치만두와 달리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해산물의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다른 식품업체들도 새우만두 제조에 가세하며 국내 해물만두 시장이 새롭게 형성됐다. 올해 해물만두 시장 규모만 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한 동원F&B는 45%의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동원F&B는 해물만두의 열풍을 이어가고자 지난 11월 말 주꾸미를 만두소로 활용한 ‘개성 왕주꾸미만두’를 선보였다. 수산식품 제조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해물만두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게 회사 측 전략이다.

동원F&B 개성 왕새우만두와 개성 왕주꾸미만두.jpg
▲ 동원F&B의 '개성 왕새우만두'와 '개성 왕주꾸미만두'

동원F&B에 따르면 ‘개성 왕주꾸미만두’는 쫄깃한 주꾸미 통살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특제 매콤양념으로 화끈하게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왕교자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징어 통살도 함께 넣어 깊은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야채를 굵게 썰어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며 "만두의 맛을 결정하는 만두피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공기 입자를 제거해 찰지면서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개성 왕주꾸미만두’는 찐만두, 군만두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데다 매콤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해 출시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맥주 안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동원F&B가 자체적으로 분석한 소비자 구매 후기에서도 ‘개성 왕새우만두’와 ‘개성 왕주꾸미만두’가 20~4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혼술’용 안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중 냉동만두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인 38g의 푸짐함으로 든든한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해물만두 시장의 1위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규모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해물만두 시장이 내년까지 5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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