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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니컵면' 출시...김밥‧도시락과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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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미니컵면' 출시...김밥‧도시락과 ‘찰떡궁합’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1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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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시장에 소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며 컵라면에서도 미니 제품이 탄생했다.

용량이 일반 컵라면의 절반 수준이고 기존 소용기면에 비해서도 3분의 2 수준이라 김밥, 도시락 등 즉석식품과 곁들여 먹기 안성맞춤으로 나왔다.

농심은 27일 일반 컵라면 용량의 절반 수준(43~44g)으로 줄인 ‘미니컵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라면과 김밥, 도시락 등을 함께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부상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즉석식품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컵라면 출시를 요청해왔다.

이번 신제품에 대해 농심 측은 "얇은 면을 택해 조리시간을 2분으로 단축시켰고 양이 적고 조리가 간편해 간식이나 국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농심 미니컵면.jpg
▲ 미니컵면 '가쓰오우동맛'과 '시원한 해장국맛'

농심 미니컵면은 ‘가쓰오우동맛’과 ‘시원한 해장국맛’ 두 종류다.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긴다는 제품 콘셉트에 맞게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데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쓰오우동맛’은 감칠맛 나는 우동 국물에 별미튀김과 건미역 건더기를 더했다. ‘시원한 해장국맛’은 건파와 고추, 계란지단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해장국 국물을 구현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각각 7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이 필요할 때 손쉽게 조리해 구색을 갖춘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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