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에 거주하는 박 모(남)씨는 유명 제화 브랜드에서 구매한 고급 골프화가 1년도 안 돼 표면이 흉할 정도로 벗겨졌다며 불만을 표했다.
문제 제품은 지난 2018년 11월경 제화 브랜드매장에서 구매한 20만 원대 골프화. 구매 후 1년이 안 된 올 10월경 신발표면의 방수코팅 부분이 벗겨져 도저히 신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고. 업체 측은 AS요청을 거절하며 “제품 구매시 정품가격에 50% 할인해주겠다”는 황답을 답을 대신했다.
박 씨는 “실제 착용한 날은 20일 내외인데 기능성 신발의 방수코팅이 벗겨졌다는 건 엄연한 불량아니냐”며 “교환 요구도 아니고 벗겨진 부분만 정상화시켜 달라는 건데 다시 구매하라는 것이 말이 되냐”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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