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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잘못 설치된 정수기 누수로 새 집 안방,거실까지 온통 곰팡이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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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영상] 잘못 설치된 정수기 누수로 새 집 안방,거실까지 온통 곰팡이 범벅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20.05.07 07: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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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망월동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정수기 설치 과실로 새로 이사한 집이 곰팡이로 뒤덮였다고 하소연했다. 이사 한달 후 싱크대 하부장에서 정수기 누수 사고를 발견했고 이로 인해 안방 벽과 거실까지 곰팡이가 피었다는 주장이다.

이 씨는 “정수기 이전 설치 후 한 달 이상 물이 새며 아파트 콘크리트 거푸집과 배관 아랫부분까지 물이 차서 벽면 석고보드를 타고 곰팡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 집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생겨나고 있는데 업체에서는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 제거해줄 뿐 원인 제거를 위한 공사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답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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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2020-09-11 18:10:20
현대큐밍에서 3월쯤 정수기를 렌탈했고 시공했습니다. 8월쯤 아랫집에서 누수가 된다는 연락으로 건설회사측 담당자와 아랫집 집주인이 찾아와 누수를 확인한 바, 정수기 물을 당기기 위해 시공한 부분에서 한 방울씩 누수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닥이 젖었다 말랐다를 반복하고 있었고 건설회사측의 말로는 한 방울씩 떨어져 모이다가 아랫집에 누수가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즉시 정수기측에 문의하여 누수를 확인하고 고친 이후 더 이상의 아랫집 누수는 없었습니다. 아랫집 누수의 원인은 정수기측이 확실한데(고친 이후 누수가 없었던 점으로 보아) 정수기측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