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신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구글‧우버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
전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빠른 성장과정을 온 몸으로 겪은 산증인으로 지난 25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는 1993년 대학 재학 시절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2014년 유튜브 TV 팀을 창립하고 개발총괄을 담당하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역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우버로 이직한 전 부사장은 ▶점프 자전거킥보드 공유사업 등 1인용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우버와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우버 대중교통 서비스’ 등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기술‧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영입, 혁신 서비스 개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