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쿠팡,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구글 출신 전준희 부사장 영입
상태바
쿠팡,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구글 출신 전준희 부사장 영입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7.20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은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신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구글‧우버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

전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빠른 성장과정을 온 몸으로 겪은 산증인으로 지난 25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는 1993년 대학 재학 시절에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쿠팡 전준희 신임 부사장
▲쿠팡 전준희 신임 부사장
새로운 도전을 위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건너가 다양한 스타트업을 거친 후 2006년 미국 구글 TV 광고 플랫폼 팀의 창립멤버이자 수석 엔지니어로 활동했다.

2014년 유튜브 TV 팀을 창립하고 개발총괄을 담당하며 제품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역할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우버로 이직한 전 부사장은 ▶점프 자전거킥보드 공유사업 등 1인용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우버와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 연계하는 ‘우버 대중교통 서비스’ 등 핵심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기술‧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영입, 혁신 서비스 개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