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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신작 '트릭스터M · 팡야M · 프로야구 H3' 공개…IP 녹여내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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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신작 '트릭스터M · 팡야M · 프로야구 H3' 공개…IP 녹여내 이목 집중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0.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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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이성구)가 올 하반기와 내년 초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트릭스터M · 팡야M · 프로야구 H2' 3종을 공개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트릭스터M과 팡야M은 엔트리브가 자체 보유한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프로야구 H3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H2'의 차기작으로 이용자가 구단주가 돼 팀을 직접 운영하는 이적 시장을 도입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신작 발표회에서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이성구 엔씨소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트릭스터M · 프로야구 H3은 연내 출시, 팡야M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면서 "트릭스터M · 팡야M은 해외 출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트릭스터M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1년간 국내외에서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활용했다. 트릭스터M은 원작의 드릴 액션 · 사냥 · 탐사 · 발굴 등 모험 요소를 계승한다. 도트 그래픽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모회사인 엔씨소프트 기술력도 더했다. 경쟁 시 반드시 필요한 '충돌 처리 기술'과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 '필드 이동 루트 탐지 최적화'가 적용되며 다양한 플레이 옵션 등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성구 총괄 프로듀서는 트릭스터M을 '귀여운 리니지'라고 소개하며 기존 MMORPG 이용자뿐 아니라 2030의 젊은 이용자층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팡야M도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2000만 명 이용자가 플레이한 IP를 활용해 선보인다. 200여 종의 필드와 다양한 기믹(비밀 장치)은 전략성을 강화하는 요소다. 고유 특수샷은 '팡게아 스킬'로 업그레이드돼 판타지성을 강조한다.

팡야M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캐릭터 성장이다. 원작에서 각도기 등을 활용한 복잡한 계산으로 정답을 찾아야했던 한계를 벗어난다. 캐릭터별 특징을 살린 '특화 능력'을 통해 접근성이 높은 골프 게임으로 재탄생됐다는 설명이다. 팡게아 스킬 역시 캐릭터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

프로야구 H3은 현대의 '데이터 야구'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용자는 구단주 역할을 맡아 스카우트팀, 전력분석팀, 의료팀, 홍보팀 등을 운영한다. 여러 지역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꼭 필요한 선수를 얻을 수 있는 '콜업 시스템'과 성장시킨 선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첨단 AI(인공지능) 기술도 반영된다. 엔씨소프트의 AI 기술, 특히 '딥러닝 기술'을 가미해 단순 경기 시뮬레이션 결과 재생에서 더욱 진보한 하이라이트 · 리포트 ·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매 경기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AI 분석으로 확인해 수준 높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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