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외투/해투 기업 유치 및 금융/회계/세무/컨설팅 서비스 제공 ▲해외 M&A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상호 소개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들의 국내외 투자 지원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올해 기존 외투마케팅팀(인바운드)과 별도로 해투마케팅팀(아웃바운드)을 신설했다. 20개국 153개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을 위한 해투 신고업무 및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동욱 신한은행 대기업외환그룹장은 “양사가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기업 및 외국투자기업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의 국제적 이슈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다양한 투자처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글로벌 시장 및 전문 산업의 비즈니스에 대한 치밀한 분석 역량을 토대로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외 투자 기회창출 및 지원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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