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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전통시장 상인들과 ‘덕풍5일장’ 리뉴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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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전통시장 상인들과 ‘덕풍5일장’ 리뉴얼 진행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11.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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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운영사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이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약 1년 동안 진행한 하남덕풍5일장 리뉴얼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작년 12월부터 약 1년 동안 전통시장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에 따른 컨설팅부터 실질적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상생모델을 선보여 온 바 있다.

앞서 스타필드 하남은 신장시장 상인들의 지속 상생을 위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셰프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신장시장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푸드뱅크 사업과 연계, 관내 취약계층 대상 도시락 패키지를 기부함으로써 신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덕풍5일장 리뉴얼 역시 신장시장에 이은 지역 및 시장별로 특화한 맞춤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덕풍5일장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시점에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검토했다. 또 무엇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심한 끝에, 덕풍5일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브랜드 기획과 전체적인 환경 개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남덕풍5일장 리뉴얼 오프닝 행사 기념사진.
▲하남덕풍5일장 리뉴얼 오프닝 행사 기념사진.
이에 덕풍시장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하남덕풍5일장’ 이라는 BI를 만들고 그래픽 모티프를 개발하는 등 브랜딩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5일장 상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좋은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착안, 상인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이름있는 가게’를 콘셉트로 가게 배너마다 이름을 넣어 특별한 5일장을 만들었다.

낡은 매대들도 옷을 갈아입었다. 개성은 살리되, 깔끔한 느낌과 통일성을 줄 수 있도록 하남덕풍5일장 로고 색상을 활용한 파라솔, 캐노피, 배너 등을 디자인·제작했다. 이와 함께 테이블보, 홍보물 등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고려해 새 단장을 마쳤다.

디자인 및 환경 개선뿐 아니라 상품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상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진열 방법에 대한 VMD 전문가 컨설팅 교육도 진행했다. 새롭게 제작한 BI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BI 매뉴얼도 제작, 전달했다.

향후 스타필드 하남은 덕풍5일장 리뉴얼과 신장시장 도시락 개발로 하남 전통시장이 다시금 지역명소로서 활력을 찾을 것이라 기대하며, 홍보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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