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신임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사장)에 정찬식 LG화학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LG석유화학에 입사했다. LG화학 NCC 사업부장(전무), ABS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한 석유화학 전문가다.

태광산업은 26일 주주총회에서 정 대표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태광산업은 섬유산업본부는 박재용 대표가 석유화학사업본부 정찬식 대표가 이끄는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