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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바이오 페트 적용된 신제품 출시...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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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바이오 페트 적용된 신제품 출시...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3.2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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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올해 초 ESG경영 선포 이후 본격적인 친환경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일명 ‘빱(밥대신 빵)’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끼연구소 ‘햄치즈샌드&치킨샐러드’, ‘게맛살샌드&닭가슴살샐러드’(각 5500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상품 용기는 기존 플라스틱 페트 대신 바이오 페트(PET)가 적용됐다.

바이오 페트는 사탕수수 추출물을 30% 활용한 친환경 페트 용기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20% 줄이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무라벨 생수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계속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4일 선보인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L 6입(3300원)’은 무라벨로 바뀐 뒤 매출이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 ‘아이시스 2L 6입’은 묶음판매 전용상품으로 일반 주택가와 독신상권에서 특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보다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가시화하고 있는 주요 친환경 상품은 ▲친환경 봉투 ▲PB 무라벨 생수 ▲바이오 페트 샐러드 상품 강화 등이다.

이현호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친환경은 가치소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서 착한소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상품적·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며 그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와 공감하고 공존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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