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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기·반려동물 돕는 ‘희망쇼핑 캠페인’ 보름만에 70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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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기·반려동물 돕는 ‘희망쇼핑 캠페인’ 보름만에 7000여 명 참여
  • 김민국 기자 kimmk1995@csnews.co.kr
  • 승인 2021.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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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올 한해 진행하는 유기·반려동물 지원 ‘희망쇼핑 캠페인’이 시작 한지 보름만에 7000여 명의 참여를 불러왔다고 29일 밝혔다.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희망가득 챌린지’는 시작한 지 단 하루만에 1000명이 참여했으며 보름 동안 7000명 가까이 참여했다. 게시물 1000건 달성 시 11번가가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목표를 첫날 달성한 셈이다.
 


이에 11번가는 챌린지 종료일까지 1000건 이후의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기부해 최대 2000만 원을 더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을 돕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은 올 한 해 계속된다.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동물보호센터)에서는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 최동수 소장, 제주도 수의사회 양은범 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입양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건강돌봄권’ 마련 등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11번가 김태욱 마케팅기획담당은 “유기동물 입양이 쉽지 않은 선택인 만큼, 보호자들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입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한 공감 캠페인 뿐 아니라 의료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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