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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DI 등 삼성 전기전자 계열사 잇달아 7%대 임금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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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DI 등 삼성 전기전자 계열사 잇달아 7%대 임금인상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4.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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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SDI 등 삼성 전기전자 계열사들이 잇달아 7%대 임금인상을 결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평균 3% 등 최대 7.5%의 임직원 임금 인상안을 노사협의회와 합의했다.

성과 인상률은 인사 고과에 따라 상승률이 차등 적용됨에 따라 올해 직원별 임금인상률은 직급과 고과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지난달 25일 결정된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사원협의회와 기본인상률 4.5%, 성과인상률 3.0% 등 총 7.5%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 최근 10년 내 최대 수준에 육박하는 인상 폭이다.

삼성전자 대졸 초임은 445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350만 원 오른다. 전체 직원 평균으로는 400만~500만 원가량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지난 6일과 7일 기본인상률 평균 4.5%, 성과인상률 평균 2.5% 등 총 7% 인상에 합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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