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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화장품]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안심품질인증 등 소비자 중심 경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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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화장품]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안심품질인증 등 소비자 중심 경영 결실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5.20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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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은 '2021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0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8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LG생활건강이 ‘2021년 소비자민원평가대상’ 화장품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생활건강은 95.3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 외에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 에이블씨엔씨 등은 80점 대에 그쳤다.

LG생활건강이 민원관리가 우수한 기업으로 뽑힌 데는 차석용 부회장의 ‘소비자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략을 기본으로 고객 취향의 브랜드 육성,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등에 힘쏟은 결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LG생활건강은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 안심품질 전문 조직인 ‘소비자안심센터’를 출범했다.

소비자안심센터는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및 유통과정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최적의 환경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0년부터는 고객의 불만족 사항에 집중해 고객 관점에서 제품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독창적이고 고유한 품질 인증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품질인증제도는 제품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단계에서 법규 준수, 유해물질 및 안전성, 효능 및 성능, 내용물 안전성, 부자재 품질, 사용 편리성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아울러 ESG경영의 한 축인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구현하기 위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그린패키징 가이드’를 시행한다. 그린패키징 가이드는 포장재의 중량, 재질, 재활용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신제품 출시 전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척도다.

LG생활건강은 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통해 약 11억 원 상당의 포장 폐기물 감소 및 원가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포장재 재질 변경, 용기 감량화, 재활용성 개선 등을 통해 약 2185톤의 플라스틱을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로 대체했고 플라스틱 사용량 약 152톤을 절감하기도 했다. 2018년 8월부터는 모든 섬유유연제 제품에 미세 플라스틱 성분의 향기 캡슐을 배제해 생태계 보전에 동참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프로젝트.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프로젝트.

더불어 LG생활건강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여성장애인에게 출산, 육아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날개달기’를 시작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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