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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빠른 고객 소통과 발빠른 민원대처로 만족도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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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빠른 고객 소통과 발빠른 민원대처로 만족도 최상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1.05.26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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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은 '2021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8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0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8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준서 부문장)이 ‘2021년 소비자민원평가’ 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조사대상 200개 기업 중 9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유니클로, 한섬 등 주요 패션업체도 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민원관리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된 데는 고객 관점에서 상세하고 합리적인 민원 처리 관리가 한 몫 했다는 평가다.

공식온라인몰인 'SSF샵'에서는 교환이나 반품, AS에 대한 상세한 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무료수선 서비스 신청이나 교환과 반품 기준, AS진행과정, 다른 온라인몰서 구매한 상품의 AS 접수 여부 등 소비자가 궁금해 할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업계 최초로 SSF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을 통해 고객 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는 등 소비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온라인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함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상품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선보인 장애인 의류 브랜드 ‘하티스트’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하티스트는 휠체어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징과 동선을 고려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하티스트의 2021년 SS시즌 장애인 앰배서더.
▲브랜드 하티스트의 2021년 SS시즌 장애인 앰배서더.

특히 실제 휠체어 사용 고객 중 ‘하티스트 앰배서더’를 선정,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시키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하티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지원사업에 쓰인다. 장애인들의 패션 권리가 확대를 위한 브랜드 런칭였던 셈이다.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를 진행하고 있다. 티셔츠 등 캠페인 아이템을 제작한 후 판매해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면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개안수술 및 치료비가 후원된다. 5월까지 총 379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받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ESG경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빈폴액세서리는 지속가능성이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호두 니트백’을 출시해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 국제 안전 규격 기관의 친환경 품질인증(그린카드)을 획득한 ‘나무백’도 출시했다. 제조 공정에서 물을 적게 사용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소재로 제작된 가방이다.

업체 관계자는 MZ 세대가 친환경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기업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소비자 인권 및 환경 보호와 관련된 공통 원칙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민원이 들어오면 CS센터에서 최대한 빠르게 소비자와 연락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처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는 온라인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인데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도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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