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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재료 세 번 볶은 건면 신제품 '트리플 짜장면'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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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재료 세 번 볶은 건면 신제품 '트리플 짜장면' 2종 출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09.0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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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건면에 짜장 소스와 풍미유를 더한 '로스팅 짜장면'(4입, 4480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로스팅 짜장면 파기름'과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 2종이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김종남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로스팅 짜장면은 짜장면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름과 면발까지 모두 차별화된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특화된 기술을 살려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건면(라면)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풀무원의 독자적 기술인 '트리플 로스팅 공법'이 적용됐다. 양파, 파, 돼지고기 등의 원재료를 한 차례 볶고 춘장을 따로 볶은 후 이를 합쳐 다시 한 번 볶는 총 세 번의 트리플 로스팅 과정을 거쳤다.

춘장 특유의 씁쓸한 맛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높여 중화 전문점 맛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파, 마늘, 고추 등의 채소를 볶아 맛을 낸 풍미유를 더했다.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했다. 풀무원의 건면 제면 노하우로 면발의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식품 측은 "천천히 바람으로 말린 건면은 유탕면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소스가 골고루 배어들어 짜장의 진한 맛을 높인다. 중화 전문점의 정통 짜장면처럼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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