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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충주·제주 등 '지역 맞춤형 CSR' 활동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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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배냇, 충주·제주 등 '지역 맞춤형 CSR' 활동 잇따라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1.12.0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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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식품기업 아이배냇(대표 민병관)이 지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공동 상생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배냇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리는 '생명돌봄 프로젝트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를 공식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2021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선물'을 주제로, 제주도 한부모 가정에 성탄의 기쁨과 위로를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제주 도민들을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배냇은 콘서트 후원과 함께 제주도 5개 지역(제주시, 서귀포시, 동부, 서부, 서북)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총 100가구에 분유·간식 등 아이배냇 인기 제품을 담은 맞춤형 선물 키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제주CBS에서 진행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과 더불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배냇은 충주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충주시를 상대로 꾸준하고 계획적인 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는 영유아 식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공동 시행하고 있다.

아이배냇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윤리경영, 추진체계, 문제의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성과영향, 수행실적 등 각 심사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획득하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아이배냇이 영유아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배냇이 영유아 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아이배냇은 충주시·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지정기탁물 사업, 아이배냇 공식 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내 아이 첫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이유식·간식 등을 기수별로 6개월씩 지원하는 사업인 지정기탁물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준을 36개월 미만에서 60개월 미만으로 확대하며 지원 아동의 수를 배로 늘렸다.

내 아이 첫 기부는 최종 미션까지 완료한 서포터즈 엄마 본인과 아기 이름으로 대한사회복지회에 아이배냇 제품을 현물 후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외 사회 문제로 떠오른 초저출산 위기 극복에 지속 동참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자녀 혜택'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의 영유아 취약가정과 무기한 휴원을 맞이했던 서울 지역 어린이집에 먹거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나눔 활동은 밀알복지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이뤄졌다.

대구경북 지역 영유아 가정에는 12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순한짜장과 순한카레, 3세 이상 어린이도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세계덮밥시리즈인 시금치커리소스, 요리 활용도가 높은 무항생제 사골곰탕, 어린이 밥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 보들김 등 총 5품목을 전달했다.

서울 지역에는 긴급영양식배냇박스 2종을 지원했다. 박스는 영유아 월령에 따른 자연 원물간식과 3세 이상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꼬마제품으로 각각 구성했다.
 

▲지난해 아이배냇은 코로나19로 무기한 휴원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은 서울 지역 어린이집에 자사 영유아식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아이배냇은 코로나19로 무기한 휴원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은 서울 지역 어린이집에 자사 영유아식품을 지원했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부모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겠다.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배냇은 영유아 먹거리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와 순수한 고집을 가진 이들이 아이먹거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산양분유와 골든저지GF, 신선배달 이유식 배냇밀, 간식, 음료, HMR 상품군까지 아이 영양과 부모의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엄마와 함께 행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을 목표로 아이와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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