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함영주 부회장 확정
상태바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함영주 부회장 확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2.08 2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5명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했고 이 날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 측은 함 부회장이 하나은행장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는 점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최고 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함 부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초대 통합 은행장으로 조직 통합을 이끈 바 있다. 현재는 하나금융그룹 ESG 총괄 부회장을 역임 중이다. 
 
회추위는 “함영주 회장 후보는 하나금융그룹의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 등에서 경영성과를 내었고 조직운영 면에서도 원만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단독 후보로 추천된 함 부회장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임기 3년의 하나금융그룹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