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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더 웅장하게...3년 반 만에 확 바뀐 신형 팰리세이드 만나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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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더 웅장하게...3년 반 만에 확 바뀐 신형 팰리세이드 만나보니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5.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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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만 대 이상씩 팔리는 현대자동차의 인기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3년 반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팰리세이드 하우스
▲팰리세이드 하우스
현대차는 신형 출시를 기념, 종로구 익선동에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오픈했다. 차량 2대가 진열된 갤러리와 함께 디렉터 전시공간으로 꾸며진 A동, 에스프레소 바(Bar)로 이루어진 B동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한다. 
▲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지난 16일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찾아 한층 진화된 팰리세이드를 만나봤다.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이번 신형은 페이스리프트 모델답게 전면부부터 확연하게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다. 전작의 그릴이 압축된 느낌의 그릴이었다면 이번 신형은 더 넓고 웅장하게 키웠다. 데이라이트도 전작은 안쪽에 배치했다면 이번엔 바깥쪽에 있어 차량을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측면부와 후면부는 변화 폭이 크지 않다. 전장이 15mm 길어진 점, 후진등을 아래쪽으로 얇게 일자로 배치했다는 정도의 차이만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실내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조금 더 고급스럽다. 천장을 스웨이드로 채웠고 송풍구는 일자로 배치했다. 인포테인먼트도 10.5인치에서 12.3인치로 키웠다.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왼쪽), 전 모델
▲신형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 모델에는 디지털 룸미러가 탑재됐고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돼 장시간 운전시 마사지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시트도 나파 가죽에 패턴도 제네시스 ‘GV80'을 보는 듯한 고급스러움이 살아있다.
▲신형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디지털 룸미러
▲신형 팰리세이드 상위 트림에 적용된 디지털 룸미러. 중앙 버튼으로 시야를 더 뚜렷하고 가깝게 조절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물리버튼과 기어는 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신형 팰리세이드 물리버튼과 기어는 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2열도 통풍시트가 투입됐고 현대차 최초로 3열 시트에도 열선이 들어가 3열 탑승자를 위한 배려까지 살렸다.
▲신형 팰리세이드 2열과 3열
▲신형 팰리세이드 2열과 3열
가장 중요한 가격.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 난 등의 이유로 신차 가격이 많이 인상되고 있는데 팰리세이드 또한 인상됐다. 가솔린 트림 기준 익스클루시브 트림 3939만 원, 프레스티지 4514만 원, 캘리그라피 5163만 원부터 시작한다. 266만 원에서 453만 원까지 가격이 인상됐다.

출고대기도 꽤 길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계약 순서대로 출고 예정인데 이미 최상위 트림 계약은 끝난 상태이며 6개월 이상의 대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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