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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경기 광주시·성남시·울산광역시 등 일부 지역 택배노조 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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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경기 광주시·성남시·울산광역시 등 일부 지역 택배노조 태업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5.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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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 소속 일부 노조원들이 태업에 돌입하면서 서울 강동구, 경기 광주시, 성남시, 울산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 배송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와 성남시, 서울 강동구, 울산광역시 등 한진택배 일부 노조원들이 태업에 나서 ▲신선식품 등 일부 상품의 배송 거부 ▲토요일 배송 거부 등을 하고 있다. 태업 지역은 서울 강동구 길동, 고덕동, 강일동, 천호동, 경기 광주시 쌍령동, 송정동, 초월읍, 성남시 일부 지역, 울산광역시 남구, 중구, 동구 등으로 알려졌다.

한진택배를 이용하던 온라인몰에서는 노조 태업에 따른 배송 불가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몰들은 “해당 지역은 식품 배송이 불가하다”, “식품 및 시한성 물품은 발송을 자제해달라”는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온라인몰들은 태업으로 인한 발송 불가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한진택배를 이용하는 온라인몰들은 태업으로 인한 발송 불가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노조원들의 구체적인 태업 이유 및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진 측은 태업 지역의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태업 지역에서 노조와 대리점주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일부 지역에서 택배 노조가 신선식품에 한해 배송 거부에 나섰다”라면서도 “현재 배송 서비스에는 차질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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