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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편의점] 세븐일레븐, '고객의 소리' 채널 운영...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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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편의점] 세븐일레븐, '고객의 소리' 채널 운영...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 황혜빈 기자 hye5210@csnews.co.kr
  • 승인 2022.05.30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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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21년 한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13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33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이 ‘2022 소비자민원평가대상’ 편의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기업별 민원관리 현황을 종합 평가한 결과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 5개사 중 세븐일레븐이 92.7점으로 소비자 민원 관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편의점으로 꼽힌다.

홈페이지 내 ‘고객의 소리’ 채널을 운영하며 경영주와 고객으로부터 문의, 제안, 칭찬, 불만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차별화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게 회사의 목표다.

고객 지원 활동도 눈에 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월까지 경기와 인천지역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용품 할인혜택을 업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지역화폐로 생리용품 결제 시 10% 할인해준다.

올 1월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나눔활동도 전개했다. 서울지역 내 5개 쪽방촌과 한국소아암재단, 전국푸드뱅크 등에 3000만 원 상당의 음식과 헌혈증 등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와의 상생 노력에도 한창이다. 지난 1월에는 가맹점들과 ‘2022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수익 증대를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다.

점포 근무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해 본사 부담으로 ‘점포안심보험’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점포 근무자가 근무 중 제3자에게 물리적 폭행을 당한 경우 진단 급수별로 최대 195만 원을 보상해준다. 아울러 가맹점주들이 효율적으로 점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포스(POS) 시스템 개발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ESG 경영 선두주자로도 주목 받고 있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월까지 라스트오더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160만 개 이상이고 폐기절감액은 45억 원에 달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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